월요만나
2022년 10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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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요구가 따르는 일정 다스리기
TAMING AGENDAS AND THEIR UNRELENTING DEMANDS
By Sergio Fortes
비즈니스와 전문인 세계에서의 전통적인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일정을 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약속, 업무, 일상의 활동을 기록하는 달력이나 다이어리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최고 경영자의 주요 집중 영역, 응대해야 할 수많은 요구사항 및 각 영역에 따르는 중요도 또한 포함이다.
One of the traditional mainstays of the business and professional world is the agenda. It is not just the calendars and time management books where appointments, tasks, and daily activities are recorded. It also refers to the top executive’s primary areas of emphasis, the demands he or she must respond to, and the importance attached to each one.
많은 리더는 바쁜 일정을 갖는 것이 하나의 지위의 표시이며 자신의 중요도를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한번은 내가 속해있는 단체에 어느 한 유명한 강사를 섭외하기 위해 연락을 했는데 그 비서는 앞으로 5년 동안 그의 일정이 꽉 찼다고 말했다. 그 시간 사이에 세상은 완전히 뒤엎일 수 있는데 말이다!
In the minds of many leaders, having a busy schedule is a sign of status, a reflection of their own importance. I once tried to contact a prominent speaker to arrange a talk for an organization I was involved with, and an assistant informed me that his schedule was fully booked for the next five years! The world could turn upside-down by then!
예를 들어, 병원 진료 예약을 하기 위해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이다. 이러한 것은 일반적으로 유명하고 유능한 전문인들에 대한 상징이다. 그러나 나는 때때로 과연 빽빽하고 융통성 없는 일정이 성공을 향한 가장 좋은 길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It is not uncommon, for example, to have to wait months to get an appointment on a physician’s schedule. This is typically an indication of famous and competent professionals. However, I sometimes wonder whether a crammed, inflexible schedule is the best path to success.
이렇게 빼곡한 일정에 대해 고려해보면 아마도 역사상 가장 중요하면서도 특별하셨던 예수님의 지상 사역 일정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그분은 리더로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매일 사람들의 엄청난 축복의 메시지와 가르침을 듣고 개인적 혹은 가족에 대한 도움을 얻기 위해 먼 곳에서부터 왔다.
Thinking about this brings to my mind an amazing agenda, perhaps the most significant agenda of all time – that of Jesus Christ during His time on Earth. As a leader, He was faced with great demands and challenges every day, from dawn until dark. People came from many miles away to hear His words of encouragement, His teachings, and seek personal or family help.
성경에서 예수님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예수님에게 개인 시간이 아주 부족했음을 볼 수 있다.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시간, 휴식할 수 있는 시간, 혹은 개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사치처럼 보였을 것이다. 개인적 묵상을 위한 시간을 지켜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예수님은 이른 아침 시간을 사용하셨다.
Reading Jesus’ story in the Bible, it becomes evident His free time was scarce. Time for a quiet meal, a moment of rest, or for personal reflection must have seemed a luxury. To maintain His time for personal meditation, and to spend time alone praying to His heavenly Father, Jesus used the early morning hours.
예수님은 분명히 잠을 잘 주무실 시간도 충분하지 않으셨다. 거친 폭풍우가 몰아치고 그와 제자들이 타고 있던 배가 거침없이 흔들렸을 때 예수님은 깊은 잠에 빠져있었고 피로에 지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매일의 삶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했는지 보면 그분은 어떠한 일상적인 일정의 요구사항에 국한되지 않으셨음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자신들의 절박한 어려움을 가지고 온 사람들을 위해 항상 시간을 내셨다.
He apparently slept very little. The time when a deep sleep overtook Him during a fierce storm, while the boat He and His disciples were in rocked uncontrollably, showed Him overcome by fatigue. Yet, as we observe how Jesus interacted with people He encountered during the course of each day, we see Him not enslaved to the demands of a daily agenda. Somehow, Jesus always found time for people who brought their desperate needs to Him.
예수님께서 그의 일정과 특히 우선순위를 어떻게 관리했는지는 신약성경 누가복음 24장에 기록된 부활 이후의 며칠의 시간을 보면 명확하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는 소식이 퍼지자,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관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헤롯 왕, 로마 총독 본다오 빌라도, 종교 지도자들, 예수님의 제자들, 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는 그 특별하고 놀라운 사건에 대해 특별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들은 모두 예수님을 몹시 보고 싶어 했다.
How He managed His agenda, especially His priorities, was especially evident in the days following His resurrection, recounted in the 24th chapter of the New Testament gospel of Luke. As news spread that Jesus had risen from the dead, the third day after His crucifixion, there certainly were many people interested in learning what would happen next. King Herod, Roman governor Pontius Pilate, religious leaders, His disciples, His mother, Mary, and Mary Magdalene were among those with special curiosity about this unique, incredible event. Without question, they all were eager to see Him.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으셨다.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에 그분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엠마오로 가셨고 약 11킬로(거의 6마일)를 걸으셨다. 그곳에서 이름 모를 두 제자와 함께 두 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시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나누셨다. 나는 이 익명의 두 사람이 당신과 나를 상징한다고 믿는다.
But Jesus had other plans. On the most momentous day in history, He went on the road to Emmaus, in the heat of the noonday sun, and walked for about 11 kilometers – nearly six miles – spending more than two hours with two unnamed disciples to bring them up to date on what had happened. These two anonymous men, I believe, symbolize you and me.
우리 각자의 고통과 고난의 삶의 길에서, 우리가 더 이상 가치가 없고, 우리의 꿈이 무너지고, 우리가 기대했던 것들이 좌절될 때 위 사실은 온 우주의 주님께서 여전히 그분의 안건에 우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시다는 것을 확신시켜 준다.
On our own painful road of existence, when we think we have no more value, our dreams seem over and our expectations frustrated, this assures us that the Lord of the universe still makes us top priority status on His agenda.
만약 여러분이 회사에서의 안건 혹은 일정에서 배제되고, 소외되고, 잊혔다고 느낀다면 예수님의 이 약속을 기억하라.
“…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하나님의 일정에는 항상 당신을 위한 자리가 있다.
If you are feeling excluded from the corporate agenda, marginalized, and forgotten, remember this promise from Jesus: “…I am with you always, to the endof the age” (Matthew 28:20). There will always be room for you in Christ’s agenda.
토론 및 적용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일상적인 업무 스케줄, 일정 및 주요 목표와 같은 당신의 개인적 일정이 당신이 하루를 살아가는 데 어떠한 영향을 끼칩니까?
How much does your personal agenda – your daily schedule, calendar, and primary goals – dictate how you conduct yourself during a typical workday?
2. 일정이 너무 바빠서 직원들 혹은 심지어 지인들과의 즉흥적인 교제의 시간조차도 없는 사람을 알고 계십니까? 이것을 어떻게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이것이 문제가 되기는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신의 의견을 설명해주세요.
Have you known of people whose agendas were so crowded that they had no time for unscheduled or spontaneous interactions with employees, or even friends? How do you think that could be avoided – or should it even be a concern? Explain your answer.
3.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 일을 할 바쁜 사람을 찾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 대해 문제나 혹은 결점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It has been said, “If you want something to be done, find a busy person to do it.” Can you see any problems or flaws with that kind of perspective?
4. 매일의 일정과 안건을 다루신 예수님의 방법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그분의 방법이 현재 21세기 일터에서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그렇다, 혹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까?
What can we learn from how Jesus Christ handled His daily agendas and schedules, if anything? Do you find His example relevant for the 21st century marketplace? Why or why not?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5:23, 22:11; 전도서 3:1-8; 에베소서 5:16, 골로새서 4:5; 디도서 3:14
Proverbs 15:23, 22:11; Ecclesiastes 3:1-8; Ephesians 5:16, Colossians 4:5; Titus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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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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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2: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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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1-8) 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멜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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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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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4:5)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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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3: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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