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만나
2023년 9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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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절망적으로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희망 갖기
SEEKING HOPE IN SEEMINGLY HOPELESS TIMES
By Jim Langley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끼친 간접적인 영향 중에서도, 특히 소위 “콜래트럴 데미지”라는 것이 절망감에 빠진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 속에 급격히 증가했다. (역자주: 콜래트럴 데미지는 전쟁 등 군사행동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를 말한다) 펜데믹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어찌할 바를 몰랐다. 좌절감과 절망이 떠나지 않았다. 이로 말미암아 어떤 사람들은 한때 끊었던 중독 습관으로 되돌아갔다. 또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과 고통을 피하려고 생명을 끊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기까지 했다.
Among the indirect effects of the global COVID-19 pandemic – we might term it “collateral damage” – has been a dramatic increase in people of all ages who experience feelings of hopelessness. During the pandemic many people did not know where to turn. Hopelessness and despair became constant companions. For some, this prompted a return to past addictive behaviors. Others even took the irreversible position of ending their lives to escape their fear and pain.
나는 나의 고객에게서 이혼한 전 부인이 생명을 끊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전 부인과 헤어진 지 3년이 더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녀에 대한 생명보험을 들고 있었다. 다행히 비록 사망보험금은 받았지만, 그것이 그와 그의 두 아들의 고통과 상실감을 어찌해 주지는 못했다. 혹자는 자살을 ‘일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영구적인 해결책’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하면서, 가족은 사랑했던 사람과 영원히 끊어지게 되었다.
I will never forget hearing from one of my clients that his ex-wife decided to end her life. He still had carried life insurance on her, even though she had deserted their family more than three years earlier. However, the death benefits could in no way remove the pain he and his two young boys had to bear over her loss. Someone has termed suicide “a permanent solution to a temporary problem.” With her decision to take her own life, this family lost contact with someone they loved.
생명은 소중하다. 그리고 나는 아무리 상황이 암울하고 절망적으로 보인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어떻게 삶을 포기할 수 있을까 늘 의아해했다. 아무리 절망적으로 보이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으려는 노력을 나는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써 나는 삶이 항상 쉽지만은 않으며, 삶이 쉽게 살라는 의도로 설계되어 있지도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라고 하셨다.
Life is precious and I have always wondered how someone can just give up, no matter how dismal or hopeless things may seem. I consider seeking hope in seemingly hopeless times a very worthwhile endeavor. We all face difficulties during seasons of our lives. As a follower of Christ, I have come to understand that life is not always easy – and it is not intended to be. Jesus told His disciples,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John 16:33).
나는 종종 게이더 보컬 밴드의 찬양, “Because He Lives"의 가사에서 힘을 얻기도 한다.
“그가 살아 계시기 때문에, 나는 내일을 마주할 수 있네. 그가 살아 계시기 때문에 모든 두려움은 사라지네. 그가 우리의 앞날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삶은 살 가치가 있어. 그가 살아 계시기 때문이지.”(역자주: ‘살아계신 주' 찬양의 원문을 그대로 살려서 번역)
이것은 나는 이 아름다운 노랫말을 외우고 있다. 마음이 힘들거나 할 때 나는 이 가사를 혼자 중얼거리곤 한다. 다들 그렇듯이 나도 높은 산봉우리에 올라가 있을 때보다는 깊은 골짜기에 있을 때가 더 자주 있다.
I also find encouragement in these lyrics from a Gaither Vocal Band song, “Because He Lives”:
“Because He lives, I can face tomorrow; Because He lives all fear is gone; Because I know He holds the future, And life is worth the living just because He lives.”
These are beautiful words that I have committed to memory; occasionally I find myself singing them during discouraging times. Like most of us, I find myself in valleys much more often than mountaintops.
나는 내 처한 상황이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처한 상황들과 아주 가깝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바로 그때가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고 싶어 하셔 하는 때라는 것을 경험으로 깨달었다. 바로 이런 이유로 경험이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내가 겪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자신의 경험을 나눌 필요가 있다.
Experience has taught me this is where God prefers to use me, when I feel closest to others in need of encouragement. This is why our personal experiences are so significant. We need to share them with others who might be going through similar circumstances.
영적인 원수의 전략은 우리로 소망을 잃게 만드는 것이다. 성경은 이 원수를 사탄이라고 부른다. 사탄과 그에 속한 귀신들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을 끌어내려 절망에 빠지게 만들려고 한다. C. S. 루이스는 그의 놀라운 저서 ‘스크루 테이프의 편지’에서 사탄은 거짓말쟁이고 속이는 자라고 선언한다. 사탄의 목표는 항상 우리를 속이고,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탄의 이러한 공격에 대한 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소망이다.
Hopelessness is a tactic of our spiritual enemy, whom the Bible identifies as Satan. He and his demons desire to stir feelings of hopelessness, taking as many people down as they possibly can. As C.S. Lewis declares in his powerful little book, The Screwtape Letters, Satan is a liar and a deceiver. His goal has always been to deceive us and destroy our lives. The answer to this is our eternal hope in 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요 주로 믿고 신뢰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평안하게 살게 될 것을 우리는 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의 미래의 죄, 현재의 죄, 과거의 죄를 다 도말 하심으로 거의 2,000년 전에 구원은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의 구원 사역은 오늘날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그의 약속을 믿는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히브리서 13:5).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라고 하셨다.
For all who have placed our trust in Christ as Savior and Lord, we know our eternal well-being is secure. The work of salvation took place nearly 2,000 years ago as Christ died for our sake and our sins of the past, present, and future. But His work continues today. We have His promise, “Never will I I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Hebrews 13:5). Jesus also told His followers,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Matthew 28:20).
상황이 아주 절망적으로 보일 때조차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라는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한다.
Even when things seem most hopeless, we can cling to another assurance: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Isaiah 41:10).
적용 및 토론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최근 몇 년 동안 절망과 좌절감을 겪거나 경험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나요? 그렇다면 어떤 요인들이 이런 현상을 설명해 준다고 생각하나요?
Do you agree with the assessment that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 dramatic increase in the number of people who have experienced or are experiencing feelings of hopelessness and despair? If so, what factors do you think account for this?
2. 당신 자신이 이런 감정을 경험했거나 지인 중에 이런 감정을 경험한 사람이 있나요?
In your own case, have you or someone close to you experienced any of these feelings? How have you responded?
3. Langley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 다시 말하면 죄 사함과 영원한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것을 믿을 뿐만 아니라, 오늘 나의 삶을 예수님의 것으로 채워 주시는 것을 믿을 때 아무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희망과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당신은 이 말에 동의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삶 속에서 그것을 경험해 봤는가? 그 경험은 어떤 것이었나?
Mr. Langley states faith in Jesus Christ – not only in the work He did to provide eternal salvation and forgiveness, but also what He wants to do in our lives today – can bring us a sense of hope and confidence even in times that seem without hope? Do you agree? If so, how have you experienced this in your life?
4. 만약 실의에 빠져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을 만났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 가장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하나요?
If you encountered someone else who had become downhearted and without hope, what steps do you think would be most helpful?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For more about what the Bible says about this topic,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로마서 5:6-8, 8:28, 37-39; 에베소서 6:10-17; 데살로니가전서 5:8-11; 디도서 2:13-14
Romans 5:6-8, 8:28,37-39; Ephesians 6:10-17; 1 Thessalonians 5:8-11; Titus 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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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6-8)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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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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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37-39)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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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10-17)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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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8-11)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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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2:13-14)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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