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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만나

2023년 10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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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Paul Hyon date23-10-09 11:18 hit352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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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절망 또는 기쁨 가득한 기대

QUIET DESPERATION, OR JOYFUL ANTICIPATION?

By Robert J. Tamasy

 

1800년대 중반에 활약했던 수필가이자, 시인이자 철학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수많은 사람이 조용한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소로의 말을 좀 더 살펴보자면 그는 “체념이라는 말은 좌절이다…. 이 오랫동안 고착되어 온 무의식적인 절망은 인류가 게임과 즐거움이라고 부르는 것들, 그 수면 아래에도 늘 숨어서 존재하고 있다.

Back in the mid-1800s, essayist, poet and philosopher Henry David Thoreau made a statement that has become familiar to many of us, “The mass of men lead lives of quiet desperation.” In Thoreau’s extended quotation, he said, “What is called resignation is confirmed desperation…. A stereotyped but unconscious despair is concealed even under what are called the games and amusements of mankind.”

물론 그의 고찰이 희망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그가 이 말을 한 지15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말은 여전히 사실인 것 같다. 그렇지 않은가? 그가 말한 이 “고요한 절망”은 몇 년 전 전 세계적으로 퍼진 팬데믹 동안 많은 사람들이 피부로 느껴졌던 것 같다.

Not the most uplifting observation, right? But more than 150 years later, it still carries a ring of truth, doesn’t it? This “quiet desperation” he cited seemed to become more acute for many people just a few years ago during the global pandemic. Daily routines were disrupted, people lost jobs, quarantines and lockdowns heightened the sense of isolation. What we knew as ‘normal’ was turned upside-down.

아마도 당신은 “조용한 절망”이라는 말이 딱 맞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 누군가를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당신 자신이 지금 그런 시간을 지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변화에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하긴 하지만, 때로 삶의 불확실성이 더 큰 혼돈으로 빠지려고 할 때, 조용한 절망이라는 말이 우리의 마음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말이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직장에서의 업무 부담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혹시 우리가 감정적인 하향 스피럴에 빠져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안다고 해서 과연 이 모든 절망의 한가운데서 기쁨을 찾는 것이 가능할까?

Perhaps you know someone whose life fits the description of “quiet desperation.” Or maybe you have felt that way yourself at times. We respond to change in different ways, but when life’s uncertainty sometimes borders on chaos, it is understandable if desperation becomes a good word for describing our state of mind. The pace of change is ever-escalating. Workplace demands are more complex than ever. If we find ourselves in a downward emotional spiral, is it possible to find joy in the midst of all the despair?

만약 우리가 시대를 초월한 성경의 가르침과 진리를 믿는다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성경은 이에 관해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수백 년 동안 이집트의 노예로 있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구원받아, 압제에서 벗어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 왕이 되기 전후에 수많은 죽음의 위기를 만났던 다윗 왕, 맹렬히 타는 풀무 불에서 살아남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살아남은 다니엘 등이 그 사례들이다.

The answer is yes if we believe the timeless teachings and truths of the Bible. The Scriptures give us numerous examples of people who were delivered from desperate circumstances by God: the Israelites, enslaved in Egypt for many years but freed and then led by the Lord into the Promised Land; David, facing deadly opposition before and after he became king;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saved from a fiery furnace; Daniel thrown into a den of lions.

그들은 절망에 빠져버릴 수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절망을 기쁨으로 바꾸어주셨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하나님은 절망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다. 우리가 매일 직면하는 상황들은 각각 다를지 모르지만, 그러나 성경이 거듭거듭 확인해 주듯이 “조용한 절망”이라는 말이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을 정의 내리지는 못한다.

They all could have given in to despair, yet God transformed their desperation into joy. Thousands of years later, God has changed. Situations we face each day may be different, but as the Bible affirms again and again, “quiet desperation” need not define the hearts and minds of those who know and follow the Lord – even in the marketplace of the 21st century. Here are some assurances it gives to us:

기쁨은 변치 않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마치 희망이 전부 사라진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일 쏟아지는 나쁜 뉴스들을 접하며 살고 있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목사이자 작가인 알리스태어 베그는 “행복을 유지하는 좁은 길의 비결은 거짓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진리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Joy is found in the unchanging Word of God. We face a barrage of bad news every day, tempting us to wonder if all hope is lost. Scottish-born pastor and author Alistair Begg writes, “the path toward lasting happiness is not just rejecting deceitful counsel; it also involves embracing the beauty of truth.”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Psalm 1:1-2).

기쁨은 하나님의 훈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때로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들은 스스로 자처하는 것들이지만, 주님은 그것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훈련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신실하시며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식지 않는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5)

Joy follows God’s correction. Sometimes the difficulties we face are of our own making, and the Lord uses those for needed discipline. But He remains faithful and His love for His people never fades, “For His anger lasts only for a moment but His favor lasts a lifetime; weeping may remain for a night, but rejoicing comes in the morning” (Psalm 30:5).

기쁨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 설사 우리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믿음 위에 굳게 설 때 항상 기뻐하지는 않는다. 더 나아가 우리는 격렬한 반대와 조롱에 직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도 마찬가지로 그런 일을 겪었다. 예수님은 말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11-12)

Joy can overcome opposition. People we work with are not always pleased when we stand up for our faith. We might even encounter aggressive opposition and ridicule. But so did Jesus Christ. He said, “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Matthew 5:11-12).

적용 및 토론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당신은 사람들이 “조용한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 말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당신은 그의 말이 지금도 사실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또는 아니라면 각각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Had you previously heard the quote from Henry David Thoreau about people leading lives of “quiet desperation”? What is your reaction to that observation? Do you believe it remains true even today? Why or why not?

2. 당신 스스로 “조용한 절망”을 경험한 때가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때 상황은 어떠했나요? 그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되었나요?

Can you think of a time when you yourself might have qualified for the “quiet desperation” description? If so, what were the circumstances – and how were they resolved?

3. 극한 고난 속에 빠진 것은 아닐지라도 좌절감을 느꼈을 때 당신은 주로 어떻게 반응하나요? 당신은 용기를 얻거나 위로를 받기 위해 믿고 속을 털어놓을 만한 동료들이나 친구들을 찾아가나요? 좌절감에 빠졌을 때 성경을 읽는 것이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껴본 적이 있나요? 이에 대해 답해보세요.

When you find yourself feeling discouraged, even if not in the throes of despair, how do you typically respond? Do you turn to trusted friends and colleagues for encouragement and support? Have you found that reading the Bible has been helpful at such times? Explain your answers.

4. 하나님에게 닻을 내리고 믿음을 갖는 것이 직장에서, 개인적인 삶에서 또는 진로에서 어려운 시기를, 특히 절망의 때를 견디는데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그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새 아침의 기쁨 (또는 환희)”과 같은 기쁨을 누리게 해주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In what ways do you think a faith anchored in God can help in enduring difficult, even desperate times, whether they come about in the workplace or in one’s personal life and pursuits? Have you ever experienced a time when despite troubling circumstances, you found that your trust in the Lord enabled you to discover “joy (or rejoicing) in the morning”? If so, what impact did that have on you?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사도행전 5:40-42, 로마서 5:1-5, 11, 12:10-12; 야고보서 1:2-8, 베드로전서 4:12-13

Acts 5:40-42; Romans 5:1-5,11, 12:10-12; James 1:2-8; 1 Peter 4:12-13

  • (사도행전 5:40-42)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 (로마서 5:1-5)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 (로마서 5: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 (로마서 12:10-12)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 (야고보서 1:2-8)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 (베드로전서 4:12-13)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도전

Challenge

우리는 역경을 겪을 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 삭이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필요한 때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적절한 격려와 위로를 얻음으로써 큰 유익을 누릴 수 있다. 당신은 좌절감을 느낄 때 또는 낭떠러지에 몰렸다고 느낄 때 누군가 찾아갈 사람이 있나요? 정말 필요할 때 당신을 지지해 줄 그러한 그룹을 만들기 위해 오늘 당신이 취할 수 있는 단계는 무엇인가요?

We may find ourselves tempted to suffer alone when going through times of adversity, but we all can benefit from the encouragement, support and when necessary, wise counsel of others. Who do you have that you can turn to when you feel discouraged or on the brink of desperation? What steps can you take today to establish that kind of support group when it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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