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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만나

2023년 5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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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kcbmc date23-05-01 12:56 hit29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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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그러나 사실 귀 기울이지 않기

LISTENING TO GOD – BUT NOT REALLY LISTENING

By Rick Boxx

작가이자 국제적인 유명 강사인 리처드 블랙커비는 어떤 비즈니스맨이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받고,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고민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지만, 하나님이 침묵했고 그래서 좌절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듣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그 일자리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은 끔찍한 결정이었다.

Richard Blackaby, an author and international speaker, tells the story about a businessman who expressed frustration that God had been silent when he sought wisdom about whether to accept an offer for a new job. This man claimed he had taken the job because he did not hear from God. It turned out to be a terrible decision.

블래커비는 그 남자와 얘기하는 동안 몇 가지 날카로운 질문들을 그에게 던졌다. “당신의 아내는 그 일자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요?” “아, 아내는 그 일자리를 전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어요.”라고 그 사업가가 대답했다.

Blackaby said while talking with the individual, he began asking some probing questions: “What did your wife think about the job?” “Oh, she never liked the idea,” the businessman replied.

그다음으로 블랙커비는 그 남자가 목사와 상의했는지를 물었다. “목사님은 사업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 쪽으로는 문외한이라고 생각해서 무시하고 넘어갔어요.”라고 남자가 답했다. “하물며 아들도 그 일자리를 수락하지 말라고 나에게 말했었죠. 그러나 나는 그것을 그저 어린애의 말이라고 여겼지요.”라고 그는 말했다. 블랙커비는 뭐가 문제인지 즉각 감을 잡고, “하나님은 몇 번이나 당신에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당신이 귀를 기울이지 않은 거네요.”라고 말했다.

Next, Blackaby asked about whether the man had consulted with his pastor. “He’s not a business guy, so I ignored him!” he responded. “Even my son told me not to take the job, but he’s just a kid.” Immediately recognizing what the problem might be, Blackaby observed, “It sounds like God spoke several times. You just weren’t listening.”

인생과 직업과 관련해서 믿음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 사람이 일반적으로 하게 되는 질문은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직접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람에게 말했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노아는 거대한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었고, 모세도 불이 붙은 떨기나무를 봤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엘리 제사장도 어린 소년이었을 때 그랬고, 사울도(나중에 사도 바울이 된)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리고 그 외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들이 있다.

One of the most common questions about trying to live out one’s faith when confronting the challenges of life and work is, “How can I know God’s will?” We find examples in the Bible of individuals to whom God did speak directly and personally – Noah, who was instructed to build a huge ark; Moses at the burning bush; the prophet Eli when he was just a boy; Saul (who became the apostle Paul) on the road to Damascus, and others.

어쩌면 당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또렷하게 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나봤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그런 식으로 일하실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와 대화할 때 음성으로 또는 전광판에 메시지를 띄우는 것처럼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Perhaps you know of someone who claims to have heard God clearly speaking to them. Yes, the Lord can work that way, but such instances are very rare. He typically does not communicate with us audibly, post a message on a billboard, or use neon signs. Most often, God speaks to us in a variety of other ways. Let’s consider some of them: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구약과 신약, 전체 66권으로 이루어진 성경은 매일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진리와 원리들로 꽉 차 있다. 하물며 그것들은 21세기 시장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다. 어떤 최고경영자는 “성경은 내가 지금까지 잃은 최고의 비즈니스 책입니다,” 하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그것에 동의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

God speaks through His Word. The 66 books of the Bible’s Old and New Testaments are packed with truths and principles applicable for everyday life, even for the 21st century marketplace. As one top executive once said, “It’s the best business book I ever read.” I agree. “All Scripture is God-breathed and is useful for teaching, rebuking, correcting and training and righteousness, so that the man of God may be thoroughly equipped for every good work” (2 Timothy 3:16-17).

하나님은 믿음의 조언을 통해 말씀하신다. 때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 내 마음과 반대될까 봐 다른 사람의 조언을 얻기를 거부하며, 다른 사람이 해주는 말조차 흘려서 들을 때가 있다. 그러나 친구이든, 동료이든, 직관력 있는 배우자이건 신뢰할 만한, 신앙적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은 우리가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에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물며 어린아이의 말이라 해도 나름 통찰력 가지고 하는 말이라면 그렇다.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잠언 11:14).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잠언 19:20)

God speaks through godly counsel. Sometimes we resist seeking advice or fail to heed what we are told because it goes contrary to our desires. But trusted, godly counselors – peers, colleagues, an intuitive spouse, and even a perceptive child – can help us avoid making life-altering wrong decisions. “For lack of guidance a nation falls, but many advisers make victory sure” (Proverbs 11:14). “Listen to advice and accept instruction, and in the end you will be wise” (Proverbs 19:20).

하나님은 상황을 통해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실 때 문 하나를 닫으면 다른 하나를 여는, 그런 방식으로 하신다.“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잠언 20:24)

God speaks through circumstances. In guiding us, God has a way of closing one door and opening another.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A man’s steps are directed by the Lord. How then can anyone understand his own way?” (Proverbs 20:24).

주님은 다른 방법으로도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지만, 핵심은 정신을 집중해서 귀 기울여 듣는 것이다. 마태복음 11장 15절에서 예수님은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고 말씀하셨다. 만약 우리가 무언가를 묻고 구한다면,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든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다. 여하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귀 기울여 듣고자 하는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The Lord can guide us in other ways as well, but the key is to listen and pay attention. In Matthew 11:15, Jesus said, “The on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If we ask, God can choose to speak to us in any number of ways, but we do need to be willing to listen.

적용 및 토론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당신은 (혹은 당신이 아는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매우 직접적인 방식으로 당신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 경험은 어땠나요? 그때 상황은 어땠나요?

Have you – or someone you know – ever experienced God speaking to you in a very direct way? If so, what was that experience like? What were the circumstances?

2. 당신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일반적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또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Do you typically pray and seek God’s wisdom and guidance when making very important decisions? Why or why not?

3. 우리가 계획을 세우거나,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하물며 오류를 바로잡으려는 과정에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을 어떻게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와 관련된 좋은 예가 떠오르는 게 있나요?

In what ways do you think the Lord can speak to us through the Scriptures, giving us desired direction in planning, decision-making, and even correcting errors? Can you think of any examples?

4. 당신은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상담을 받아들이거나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에 얼마나 열려 있습니까? 당신은 배우자가 당신이 근무하는 곳에 근무하지 않아도, 하물며 당신이 선택한 직업에 대해 아무 전문지식이 없어도 배우자의 판단과 관점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나요? 만약 받아들인다면 또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How open are you to receiving and seriously considering advice and counsel offered by others? Would you be willing to accept the perspectives of your spouse, even if he or she does not work where you do or even have expertise in your chosen profession? Why or why not?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의 성경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시편 119:9,11; 잠언 10:9, 13:1, 15:22, 16:3, 19:21, 20:25, 21:30, 25:12

Psalm 119:9,11; Proverbs 10:9, 13:1, 15:22, 16:3, 19:21, 20:25, 21:30, 25:12

  • (시편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 (시편119: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 (잠언10:9)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 (잠언 13: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 (잠언 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잠언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 (잠언 20:25)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 (잠언 21: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 (잠언 25:12)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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