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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20 (이사야 29장)

12/12/2020 (이사야 29장)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이사야 29:13)

입술로 만이 아니라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자로 서야 하겠다… 하나님을 추상적인 철학이나 종교로 또는 사람의 가르침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세상이 원하는 하나님, 자신들을 위한 하나님을 만들고 그것을 존경한다고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자신의 지혜와 명철을 자랑해서는 안된다고 하신다(14). 피조물인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추상적인 하나님을 만들고 존경한다고 해서는 안된다고 하신다(16).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겸손한 진실된 마음의 예배자임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주님,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찬양하고 예배 하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일터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 세상이 원하는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 잘하고 지혜 있다고 착각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어쩌면 미련하다 할 만큼 말씀으로 돌가 가고, 기도하며 조금은 모자란 것 같아도 온전히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자의 삶으로 사는 Christ Life가 이 한 주간도 살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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