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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021 (레위기 2장)

10/4/2021 (레위기 2장)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위기 2:2)

매 순간 하나님께 드려지는 향기로운 냄새로… 고운 가루로 드려져야 한다… 곡식의 형태는 없어지고 아주 곱게 갈아져야 한다고 하신다. 고운 가루란 찌꺼기가 없어야 한다. 찌꺼기가 있으면 향기롭게 태워지는 것이 아니라 역겨운 연기만 무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아직도 남아있는 인생의 찌꺼기가 없어져야 하겠다…

주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향기로운 냄새로 드려지기 위해서 나의 모든 죄의 찌꺼기가 다 갈아져 없어져야 함을 깨닫습니다. 나의 자아, 교만, 욕심, 행위가 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맷돌에 갈아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고운 가루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분주한 한주를 시작합니다. 무엇을 열심히 하는 Doing 이전에 온전히 하나님 말씀 앞에 갈아져 나의 찌꺼기는 없어지고 오직 내 안에 사시는 고운 가루 되신 Christ Life가 먼저 살아져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아름다운 향기로 드려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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