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023 (욥기 4장)
‘네 의뢰가 경외함에 있지 아니하냐 네 소망이 네 행위를 완전히 함에 있지 아니하냐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욥기 4:6-7)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욥의 심한 고통을 당할 때에… 절친한 친구라는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욥을 위로하러 왔다가 오히려 욥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을 보게 하신다. 어쩌면 욥이 잘 나갈 때 속으로 시기하는 자가 아니었을까?… 그럴듯한 말로 엘리바스 자신의 생각과 기준으로 욥을 판단하고 저주한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하기보다는 보이는 현상과 환경을 보고 판단하는 자가 되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신다…
주님, 얼마나 많은 때에 내가 세워놓은 기준을 가지고, 내가 생각하는 믿음의 잣대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였는지요… 다른 사람의 형편과 상황에서 이해하기보다는 판단하는 자리에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형편과 상황을 이해하는 자로, 위로하는 자로 서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와 삶터 그리고 가정에서 사람의 기준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의 위로자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