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023 (시편 131편)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편 131:2)
다시 한번 Doing 이 아닌 Being으로… 다윗이 자신을 하나님 앞에 비추며 고백하는 시이다. 자신이 이루어 놓은 일들과 사람들이 칭송을 뒤로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겸손하기를 간구하는 시이다(1절). 이제 막 젖을 뗀 아이는 아직도 어미품과 어미의 젖이 좋고 평온하기에 계속해서 어미의 품을 찾는 것처럼… 하나님의 품을 소망하는 자녀의 Being을 살라하신다…
주님, 이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될 때에, 혹 내가 무엇을 이루었다고 생각될 때에…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이제 젖을 땐 어린아이의 마음을 회복하기를 소원합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마음이 겸손하고, 눈이 높지 않고, 큰일을 이루려는 Doing 이전에… 하나님을 품을 항상 즐거워하고 소망하는 곧 젖을 땐 어린아이와 같은 Christ Life의 심령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