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CBMC 친구이며 형제인 남 명우 회장을 추모하며…
사랑하는 CBMC 친구이며 형제인 Mike Nam(남명우), 그가 북미주 KCBMC에 남긴 발자국과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 2006~2007년 8개월 동안 101 가델의 반장으로 섬기면서 지회 창립의 기회가 있었지만 워낙 책임감이 강한 분이라 당시에는 그 무게를 지고 갈 준비가 되지 않아 극구 사양하여 다른 분에게 그 기회를 양보하고 3년 후 다시 GG CBMC에 합류해 출중한GG CBMC지회장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 한번 결정하고 발표한 사항은 본인의 손익에 관계없이 끝까지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그 예로 그의 회사의 공간을 GG CBMC 모임의 장소로 지금까지 수년을 제공해 왔습니다.
– 원리 원칙에 충실한 분으로 GG CBMC 안에서 끊임없고 집요한 회유와 유혹 그리고 압박을 받고도 중심을 잃지 않고 북미주 KCBMC 사역을 향해 지지와 충성을 약속하고 GG CBMC를 지켜 온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노력 없이 얻어지는 어떠한 혜택도 달가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도 땀과 눈물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며 힘 있는 삶을 살아오신 분이었습니다 그 예로 이곳을 지나가는 선교사들을 위해 삶의 처소를 열어 그분들을 섬기고 살아오신 분이었습니다
– San Francisco 지역에 Homeless people 사역을 위해 평소 섬기는 교회의 장로의 직을 내려놓고 그들의 복음을 위해 Life-on-Life의 실체를 실천한 분입니다.
– 원래 무신론자였지만 아내 남수은 자매를 만나 원하지 않은 미국 이민을 와서 예수 믿는 사람이 되었다고 자랑처럼 얘기하면서 ‘자기는 복 받은 사람이다’라고 누구 앞에서든 자신 있게 증거 한 분이 있습니다.
– 가델의 반장으로 선출될 때도 누군가 그를 지명하면 절대로 받아들이지 안 았겠지만 기도 후 제비를 뽑는데 아내가 뽑아 선출되면서 그 후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 대부분의 장년 한국 남자들이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 Mike Nam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 그 외에도 Mike Nam이 남기신 여러 훌륭한 믿음의 발자취가 있지만 Cbmc를 통해 곁에서 함께 보고 느끼고 살아온 사람으로 여러 cbmc 형제자매님들과 나누고 싶어 보내 드립니다. 그의 영혼을 축복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aleb Lee 이정기 (북미주 KCBMC 증경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