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2020 (고린도전서 10장)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목적을 깨닫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한 정체성의 정립이다 그리고 나의 삶의 목적이다. 그러할 때에 보이는 세계가 달라진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정체성 정립이 없으면 모든 포커스가 나 자신이다. 신앙생활도 나를 위해서다. 내가 일구어가는 사업, 직장도 나를 위해서다. 그리스도의 대사가 아니라 나의 만족을 위한 관광객으로 살아간다.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가 아니라 나에게 유익이 있나를 보고 따라다니는 무리이다… 정체성이 바뀌면, 하나님이 보인다. 나의 존재의 목적을 깨달으면 사람이 보인다… 사역은 사람을 살리고 세워서 궁극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으로 변한다.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먹든지, 마시든지, 일을 하던지, 무엇을 하든지 그것이 예배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주님, 얼마나 많은 때에 모든 포커스가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았는지요… ‘사역’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며 열심히 하던 것 초차도 저를 위하고 나의 자랑을 위한 것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오늘 다시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제 다시 관광객에서 그리스도의 대사로, 이민자에서 디아스포라로, 무리에서 제자로 변화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사역, 항상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시는 Christ Life가 살아지길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