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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21 (민수기 9장)

11/11/2021 (민수기 9장)

‘이틀 이든지 한 달 이든지 일 년 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 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하였으니’ (민수기 9:22)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음이 축복이다… 오늘 민수기 9장을 보면 잘 아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많이 듣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이요 하나님의 시간에 움직이는 것을 발견한다… 이틀 이든지, 한 달 이든지 아니면 일 년 이든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게 하신다…

주님, 내가 원하는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때를 알고 기다림이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때에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나의 방법대로 인내하지 못하고 불순종의 삶을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나의 열심이, 나의 의지가 하나님의 시간보다, 하나님의 계획보다 앞서가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때를 잘 분별하여 순종하며 나아가는 Christ Life가 인내와 감사로 살아 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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