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2021 (민수기 11장)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민수기 11:4)
비슷하게 섞여 사는 무리들을 조심해야 한다… 비슷한 무리들이 문제이다.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섞여 살던 무리들이 있었던 것 같다. 택하심을 받고 불림을 받은 자들이 아니다.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서 있는 자들이 무리이다. 무리들이 여론을 만들고 혼돈을 일으킴을 본다. 구약의 시대에도, 예수님의 공생에 시대에도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도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는 무리들을 구별하고 조심해야 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깨닫게 하신다…
주님, 무리가 아닌 불림을 받은 자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무리가 아닌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그리고 맡겨주신 사역의 공동체 안에도, 섬기고 예배하는 교회 안에도 무리들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지금 우리 안에 섞여 사는 무리들에게 흔들리지 않도록 맡겨주신 사명과 비전을 매 순간 재 정립하고 나아가는 불림을 받은 사역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무리가 아닌 제자로, 관광객이 아닌 대사로, 이민자가 아닌 디아스포라로 사는 Christ Life가 흔들리지 않고 살아지는 한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