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22 (신명기 34장)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신명기 34:9)
하나님의 시간과 나의 시간의 다름을 순종하라 하신다… 모세가 지난 40년 동안 공들여 들어가기 위한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있는데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하나님이 너는 들어가지 못한다 하신다. 그리고 여호수아를 리더로 안수하여 세우라 하신다… 나의 노력과 헌신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은 나의 시간과 계획과는 다름을 인정하고 순종함을 배우라 하신다…
주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나의 의지와, 노력과,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순종하는 모세의 모습을 배우기를 소원합니다. 너무나 많은 때에 나를 나타내려 하고 내가 인정받기를 원하고 나를 위한 사역을 하고 있을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내가 없어질 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순종의 삶을 사는 믿음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사명을 살 때에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에 묵묵히 순종하며 사신 Christ Life의 삶이 저에게도 살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