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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022 (사사기 17장)

4/4/2022 (사사기 17장)

‘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 (사사기 17:3)

내가 원하는 하나님을 만들어 가지 말라 하신다… 사사기 시대의 한 집안의 이야기를 보게 하시면서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게 하신다… 자신들의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자신들의 하나님이라 부르는 것을 본다. 유다의 타락한 모습이다… 지금의 이 시대에서 아니 나 자신에게서 그런 모습이 많이 있음을 보게 하신다… 내가 원하는 하나님을 만들어 가고 있을 때가 많았음을 회개하게 하신다…

주님,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서, 결국은 내가 원하는 우상을 만들어 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의 부재는 결국 내가 원하는 우상을 만들어가는 죄악임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원하는 사역, 관계, 섬김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자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며 맡겨주신 일터에서 먼저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세심한 음성을 듣는 Christ Life의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예배자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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