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2022 (열왕기상 12장)
‘왕이 백성에게 거칠게 대답하고 노인들이 자기에게 준 조언을 버렸으니’ (열왕기상 12:13)
지혜로운 조언에 마음을 여는 자로 서라 하신다… 솔로몬의 시대가 끝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의 시대가 열렸다. 그를 왕으로 섬기기 위하여 온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르호보암에게 말하자 르호보암이 솔로몬 왕을 섬겼던 원로들과 자신의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한다. 그런데 원로들의 조언이 아닌 젊은 친구들의 조언을 듣고 행하는 것을 본다. 젊은 친구들의 조언은 멋있어 보이지만 지혜롭지 못한 이기적인 조언이었다. 그 결과는 나라를 분열하게 하고 거의 모든 이스라엘 민족이 등을 돌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본다…
주님, 나의 귀에 듣기 좋고, 그럴듯하고 느낌에 좋은 것을 추구 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에 초점을 맞추는 자로 서기를 소원합니다. 혹 그 조언이 나에게 불편한 것 일지라도, 더디게 가게 하는 것 일지라도, 지혜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마음을 갖게 하소서…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을 따라다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순종하고 인내하며 나아가는 Christ Life의 지혜를 사는 자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