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2022 (역대상 15장)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충돌하셨나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저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역대상 15:13)
하나님의 규례와 방법대로… 하나님의 궤를 수레에 싣고 가다가 소가 뛰놀 때 법궤가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손으로 잡았다가 죽음을 당한 웃사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게 하신다. 웃사는 나를 대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새 수레에 실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법궤는 꼭 고리에 장대를 넣어 어깨에 매어야 하는데… 사람의 생각에는 좋아도, 의도가 좋아도, 혹은 조금 불편해도 하나님의 규례와 방법대로 살아야 함을 가르쳐 주신다…
주님, 하나님의 규례와 방법이 우선이고 먼저임을 깨닫습니다. 아무리 보기 좋아도, 나의 의도가 좋아도,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임을 잊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시대와 환경이 많이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사역도 많이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시고, 불변하시기에… 나의 생각으로 변질된 예배자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편한 대로 해석하고 행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맡겨주신 일터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Life-on-Life를 살라고 하시기에… 조금 늦더라도, 세상 철학과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순종하며 하나님의 규례와 방법대로 나아가는 Christ Life가 충성되게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