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2022 (에스라 10장)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에스라 10:1)
진정한 회개가 구원의 시작이라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인하여 옷을 찢고 울며 회개한다. 그의 간절한 기도와 죄를 자복하는 것을 보고 백성들이 함께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난다… 그리고 자신들이 지은 죄, 세상과 타협하고, 하나님을 떠나 이방 여인들과 혼합하고, 우상을 섬긴 죄를 통곡하며 회개운동이 시작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지은 죄를 끊어 버리는 결단을 행동으로 옮기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보게 하신다… 진정한 기도와 회개가 있어야 진정한 구원이 있음을…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죄악 된 마음과, 생각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간… 내 안에 남아있는 교만과, 자존심, 욕심, 나를 위한 삶을 살 때가 너무나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섬기고 사역한다고 하면서,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하여 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에스라 선지자의 회개의 기도, 공동체를 위한 기도, 옷을 찢으며 회개하는 기도의 회복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해를 맞으며,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사는 Christ Life의 열매가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