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23 (욥기 18장)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너희가 어느 때까지 말을 찾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욥기 18:1-2)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수아 사람 빌닷의 욥을 정죄하는 발언이 시작된다. 어찌 보면 자신들은 욥에게 좋은 조언을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계속해서 말하는 욥에게 화가 나서 말한다. 언제까지 변명을 할 것이냐… 욥의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은 욥을 향한 긍휼 한 마음이었을 텐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자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같이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라 하신다…
주님, 저에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소서… 많은 때에 다른 사람의 상황과 형편을 듣고 그들을 위로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보다는… 나의 생각으로 해결방법을 주고 가르치려고 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나의 가족, 관계에서,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 같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제까지 인도해 주셨음을 잊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맡겨주신 일터와 사역에서 한 영혼을 향한 Christ Life의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