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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023 (욥기 30장)

3/8/2023 (욥기 30장)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나 주께서 대답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굽어보시기만 하시나이다’ (욥기 30:20)

끝까지 기도의 줄을 놓지 말라 하신다… 욥이 자신의 당한 상황과 고통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기에 한탄하며 외친다. 과거의 나의 친구들이 나를 버렸고, 나의 종들이 나를 멸시하고, 가족들이 돌아서는 것을 아파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계시고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아서 한탄한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 만이 욥의 처한 상황을 아시기에… 그리고 해결자 이 시기에… 끝까지 기도의 줄을 놓지 말라 하신다…

주님, 많은 때에 나의 한정된 안목으로 상황과 형편을 판단하고 포기하고 좌절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나의 조급한 마음과 기도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지금의 상황이 힘들고 어려워도… 기도의 응답이 없는 것 같아도… 아무리 어려워도 욥의 형편보다는 괜찮기에…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의 줄을 놓지 않는 욥처럼…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관계에서, 사역에서… 끝까지 기도의 줄을 놓지 않는 Christ Life의 부르짖음이 식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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