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2023 (시편 28편)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시편 28:2)
부르짖어 간구하는 기도의 때가 있다 하신다…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묵상하는 아침이다. 그러고 보니 기도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것을 생각하게 하신다. 조용히 마음으로 하는 기도… 입을 열지 않고 하는 기도… 소리 내어하는 기도… 함께 합심으로 하는 기도… 매 순간순간 삶 속에서 하는 기도… 오늘의 다윗의 기도는 작정하고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어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이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 할 수 있는… 그러나 그렇게 부르짖어 간구하는 기도의 때가 있다 하신다. 영적인 싸움의 때에… 고난의 때에…
주님, 너무나 많은 때에 매너리즘에 빠진 기도를 하며 살고 있는 저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입술로는 기도를 한다고 하면서… 형식적인 하루의 체크 리스트 하나를 점검하고 넘어가는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언제부터 인가 두 손 들어 절박하게 기도하는 간절함이 식어져 가고 있었음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지금이 부르짖을 때요, 영적인 전쟁과 싸움의 때인데… 이 아침에 주님을 향하여 간절히 부르짖는 Christ Life의 간절함이 살아 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