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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2023 (시편 24편)

4/22/2023 (시편 24편)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편 24:1)

내 것이 아니기에 자유함이 있다 하신다…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생각으로 내려놓음이 아니라… 나의 소유권을 이전한다고 하는 표현 역시 잘못된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원래부터 다 하나님의 것이었고 한 번도 내 것인 적이 없음을 말하신다. 나 자신 까지도… 다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가운데 있기에… 나는 그저 그런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즐기라 하신다… 그냥 하나님의 자녀 된 Being을 즐기라 하신다…

주님, 원래부터 한 번도 내 것 인적이 없었는데… 많은 때에 내가 무엇을 이룬 것인 양… 내가 노력해서 성취한 것인 양… 착각하고 살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다 하나님의 것인데… 내가 가진 아무것도 아닌 것을 하나님을 위하여 내려놓겠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즐거워하고 즐기는 자유함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와, 가정과, 사역까지도 다 주님의 것이기에… 그것을 즐거워하고 즐기는 Christ Life의 온전한 Being 이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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