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023 (시편 58편)
‘인자들아 너희가 당연히 공의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하느뇨 너희가 정직히 판단하느뇨’ (시편 58:1)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인내하라 하신다… 사울의 완악함을 피해 숨어 다니던 다윗의 시이다. 저러면 안 되는데… 사람의 눈으로 보아도 공의롭지 못한데… 세상의 리더라도 공의를 말하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리더는 더욱 그러한데… 결국에는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신다(11절)
주님,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말씀으로 나 자신을 비추어 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 역시 많은 떼에 당연히 공의를 말하지 못하고, 잠잠하고, 정직하게 행하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혹 사람과 환경에 메여서… 나의 자존심과 교만 때문에… 혹은 이기적인 유익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를 말하지 못하고 타협하는 자가 되기 않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이 하루도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의 복음을 타협하지 않고 맡겨주신 일터에서 전하고 나누는 Christ Life의 사명을 당연하고 담대하게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