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2023 (시편 88편)
7/15/2023 (시편 88편)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 (시편 88:13-14)
끝까지 간절한 기도의 용사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시편 88편의 기도는 끝까지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부르짖음의 연속이다. 시편 기자의 상황이 많이 어려웠던 것 같다. 포로가 되었던지 아니면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지…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간절한 부르짖음의 시이다. 간절한 기도를 드림에도 소망이 보이지 않는 듯한 애절함이 느껴진다. 그래도 하나님은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좋으신 하나님 이심을 알라 하신다…
주님, 많은 때에 간절한 기도에도 환경과 상황이 바뀌지 않고 저에게도 마음에 평강이 없을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구나 절망으로 느껴질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하실지라도… 지금 응답을 주시지 않으실지라도… 지금 환경과 상황이 바뀌지 않을지라도… 간절한 기도 가운데 좋으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내가 변하는 기도… 나의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를 부르짖는 Christ Life의 간절함이 오늘도 살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태복음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