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2023 (시편 127편)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시편 127:1)
아무리 수고해도 허사인 일들이 있다… 나 자신이 주관이 되어 세워가는 집이다. 일터에서, 가정에서, 사역에서, 관계에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의 주관대로, 생각대로, 지어 가는 것은 헛되고 헛되고 헛되다 하신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않은 모든 것은 다 헛된 것이라 하신다…
주님, 아직도 나의 힘으로, 나의 열심으로… 입술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하면서… 나 자신이 주관되어하고 있는 것을 다시 깨닫고 회개합니다. 맡겨주신 일터를, 자녀들과 가정을, 관계를… 그리고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섬긴다고 하는 사역을… 하나님이 주관이 되어 세우시고 지키시고 이루어 가실 수 있도록 순종하고 온전히 맡겨드리는 Christ Life의 겸손함이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