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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23 (아가서 4장)

12/02/2023 (아가서 4장)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아가 4:1)

하나님이 너무 사랑하는 자로… 시골의 신분이 천한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는 솔로몬의 고백이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구원받은 아주 천한 죄인들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라 하신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아주 원색적인 표현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솔로몬과 같이…

주님, 아니 나같이 천하고 죄인 된 자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라니요?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을 묵상하며 감동이요, 감격이요, 감사입니다. 세상 기준의 신부니 아니라, 세상 기준의 무엇을 이루어서가 아니라… 그러 내 모습 이대로, 부족한 대로, 연약한 대로 나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Christ Life가 오늘도 풍성한 감사로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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