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의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 과장이 헛되도다’ (이사야 16:6)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교만의 결국을 볼 수 있어야 하겠다… 세상의 모형인 모압, 교만한 모압이 거두는 결국을 보게 하신다. 교만의 결국은 열매가 없는 추수와 같다(8)… 잎은 무성하고 무엇인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열매가 없다. 교만의 결국은 기쁨이 없다(7)… 교만은 자신의 촉감을 만족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체험할 수 없다고 하신다. 교만의 결국은 함께할 사람이 없다(10)… 교만한 자들의 주위에는 표면적인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필요할 때에는 도울 사람이 없다고 하신다… 교만의 결국은 아무 소용이 없는 헛된 것이라고 하신다(14)
주님, 혹 하루를 시작하며 내 안에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교만이 싹트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소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사역의 열매가 있는지, 내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있는지,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같이할 친구가 있는지를 돌아보며 내가 교만한 자리에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소서… 잎만 무성하여 아무 소용이 없는 그런 삶을 살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로 나아가며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Life-on-Life를 생활화하는 겸손한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