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 세라’ (창세기 21:5)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는 자로… 아브라함에게 모든 백성의 아비가 되게 하리라 하신 약속을 75세에 주셨는데 100세가 되어서야 아들 이삭을 낳게 하신다. 인생에서 25년은 오랜 시간이다. 히브리서는 아브라함이 오래 인내하고 참아 결국 약속을 받았다고 하신다. 세상은 미련하다고 할 만큼 인내하는 믿음을 가지고 결국은 약속을 유업으로 받는 자로 서야 하겠다…
주님, 저는 정말 인내가 부족한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특히 사람을 향한 인내가 부족함을 이 시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120년을 기다리며 방부를 만든 노아처럼, 25년을 인내하며 아들을 기다린 아브라함처럼, 20년 이상을 노예로 살면서 인내한 요셉처럼, 14년 이상을 기다린 야곱처럼, 저에게도 세상은 미련하다고 하지만 말씀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가정에서, 만남에서, 관계에서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인내가 살아지는 Christ Life가 인내로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