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발 행하여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창세기 29:1)
우리의 걸음까지도 인도하시는 하나님… 사람이 마음으로 계획하고 나아갈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심을 본다. 야곱이 자신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찾아간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다.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결국은 라헬과 레아를 아내로 맞아 12 아들을 낳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 하심… 아주 작은 나의 발걸음 까지도 섬세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시다.
주님, 많은 때에 내가 계획하고, 내가 준비하고, 내가 노력해서 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작은 발걸음까지도 섬세하게 인도하시고 결국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넓은 광야를 지나던 야곱처럼, 지금 맘몬이 주관하고 세상의 철학이 더 힘이 있어 보이는 이 비즈니스 세계의 광야에서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 하심이 있음을 잊지 않고 사는 Christ Life가 내 안에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