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사도행전 9:20)
나는 진정 예수님을 만나고 체험한 사람인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체험하고 느끼고 같이 살아본 자만이 ‘즉시’로 예수님을 전파할 수 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핍박 자요, 살인 자요, 악한 자 이었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즉시 나아가 그가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즉시’ 로 순종함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에 이삭을 바치라고 하실때 아브라함은 ‘즉시’ 순종하며 나아갔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때에 ‘즉시’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사도바울의 삶은 180도 바뀌는 삶이었다. 몇 일전 까지만 해도 그리스도를 핍박하고 죽이던 자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는 ‘즉시’ 그가 구주 이심을 전파하였다. 계산이 없었다. 체면이 없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가장 귀한 것을 전파하는 사람으로 변한 것이다. 나는 얼마나 많은 때에 계산하고, 체면을 찾고, 다른 사람의 안목을 의식하며 주님을 전 했던가?… 얼마나 많은 때에 먼저 내 일터를 잘 세워야 전도가 된다고 외치며 나를 위한 일터를 일구어 나가고 있었던가?… 그러나 주님은 나에게 지금 즉시 나아가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삶, Christ Life 를 전파하라 하신다.
주님,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하나님의 아들로 신분을 바꾸어 주셨는데 ‘즉시’ 나아가 그런 주님을 전파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아직도 나의 생각과 이론으로, 내가 무엇을 이루고 나서, 내 일터가 잘 되면, 하며 즉시 전파 하지 못 했음을 회개 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며 지금 즉시 나아가 맡겨주신 일터에서, 가정에서, 관계에서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전파 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