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로마서 9:16)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푸소서… 가 나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 내가 원한다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무엇을 이루어서 구원함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택하심과 긍휼 하심이다. 구원의 시작과 회복의 시작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부터이다. 똑같은 장소에, 시간에, 같은 부모에게서 난 두 아들이지만 한 사람은 사랑하는 자로 한 사람은 미워하는 자로 여김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신다(13)…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 아래 긍휼히 여길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15) 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요,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하신다. 내가 지금 하나님의 긍휼 하심 아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나같이 악하고, 부족하고, 이기적인 사람인데… 를 알고 깨닫음이 축복이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순간순간 하나님의 긍휼 하심과 인자하심이 없이는 지금도 죄인으로 살아갈 수 밖에는 없음입니다. 혹 제가 열심히, 사역을 해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하였음을 용서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신 감격 때문에 맡겨주신 일터에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사역,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전하는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