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고린도전서 4:16)
사도바울의 외침이 나의 외침이 되기를…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불림을 받은 모든 사람들의 고백이요 외침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나는 그렇게 외칠 수 있는지를 돌아보는 아침이다… 특별히 CBMC 사역을 위하여 불림을 받아 맡겨주신 일터에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에게서 나와야 하는 고백과 외침이 되어야 하겠다… 어떤 외침인가? 나같이 부족하고 매일 넘어지고 좌절하고 실망하는 나를 어떻게 본받으라 할 수 있는가? 내 안에 있는 복음을 본받으라 외치라 하신다. 복음으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자로 충성함을 본받으라 외치라 하신다(1). 표면적인 선생이 되어 이론을 가르치고, 신학을 가르치는 자에게서 나올 수 있는 고백과 외침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해산의 고통을 알고 체험한 영적인 부모 된 자에게서 나오는 외침이다(15).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체험하고 변화된 자만이 외칠 수 있는 살아있는 고백이다.
주님, 저 자신을 보면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고 아무것도 본받을 것이 없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너무 크기에, 나 같은 죄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어 하나님과의 자녀로 살아가을 본받으라 외치게 하소서. 제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기를 몸부림 치는 것을 본받으라 외치게 하소서… 아직은 너무 부족하고 보잘것없지만…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려고 몸부림치는 Christ Life 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