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좇아 나를 구원하소서. (시편 109:26)
하나님앞에 꾸밈이 없이 나아감이 중요하다… 다윗은 자신의 힘든 상황과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을 하나님께 복수해 달라고 기도한다… 다윗이 다르게 보이는 시편이다…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원수들이 하는 모든것에 저주를 내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심정과 어려움 그리고 상처를 호소한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 꾸밈이 없이 어린 아이가 부모에게 투정을 부리듯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아뢰며 나아가는 기도는 변화를 가져온다… 하나님이 변하시는게 아니라 기도 하는자의 변화이다… 기도를 통해서 결국 구원 하시는 이는 하나님임을 발견 함이다…
주님, 얼마나 많은때에 추상적인 기도와 솔직하지 못한 기도를 하였는지요… 오늘은 저의 힘든 심정과 나를 대적하는 자들을 형식적으로 사랑하게 해달라고 꾸미는 기도가 아니라 저의 이모습 이대로 주님앞에 나아 옵니다… 나를 구원 하실이는 오직 여호와 이심을 다시한번 묵상하며 나아옵니다… 나의 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은혜 가운데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 이기에 오늘은 하나님께 저의 심정을 하소연 할수 있음이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나를 구원해 주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일터로 나아 갑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