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2022 (열왕기상 3장)
‘솔로몬이 이 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열왕기상 3:10)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로 서라 하신다… 솔로몬 왕의 시대가 시작된다. 왕으로 나라를 다스리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 독대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을 보게 하신다. 자신은 어린아이와 같은 작은 자라… 고백한다. 그런데 2장을 보면 왕이 된 후 없애어야 할 것을 없애고, 집안 청소를 과감하게 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결정을 신속하게 해내는 리더임을 보게 된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라 고백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가 없이는 왕으로 설 수 없음을 고백한다…
주님, 인생의 힘으로 열심을 내어 일을 할 수는 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철부지 어린아이임을 고백합니다. 내가 무엇을 이루어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다고 하는 착각에 빠지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할 수 없는 어린아이와 같음을… 내가 무엇을 이루어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함이 아니라… 오늘도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시는 이는 내 안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Christ Life 임을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