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2022 (사무엘하 1장)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사무엘하 1:17)
다윗의 신실함을 배우게 하신다… 사울과 다윗의 절친 요나단의 죽음의 소식으로 사무엘하가 시작된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던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다윗의 애가를 시작으로 다윗의 시대가 시작된다. 자신의 원수가 죽었지만 오히려 그것을 안타까워하고 애도하는 다윗의 애가를 지어 노래한다. 끝까지 하나님이 세우신 사울 왕을 멸시하지 않고, 자신의 친구를 애도하는 신실함을 보여 주신다. 끝까지 자신과 관계를 가진 사람에게 신실한 삶으로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서는 다윗을 보게 하신다…
주님, 어떠한 형편과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신과 관계된 사람들에게 신실함을 삶으로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자로 서는 다윗을 본받기를 소원합니다. 일터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사역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관계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신실한 자로…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는 것을 믿을 때 그것이 가능한 것임을… 끝까지 사람을 향한 신실함을 보여주시고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순종하여 하나님 앞에 신실함의 본을 보여주신 Christ Life의 신실함을 오늘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