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2022 (역대상 20장)

‘다윗이 그 왕의 머리에서 보 석 있는 면류관을 취하여 달아 보니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그 면류관을 자기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어오고’ (역대상 20:2)

잘될 때 더 깨어 기도하라 하신다… 다윗의 장수 요압이 암몬을 대파하고 승리의 승리를 거두고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이기게 해 주시기에… 그럴 때 더 깨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때에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자신의 승리를 자축하고 있었던 것 같다. 역대상에는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바로 이때가 자신의 신복 우리아의 아내를 간음하고 우리아를 죽게 하는 큰 과오를 범하게 된다… 조금 잘 될 때가 더 근신하고 깨어 기도할 때임을 잊지 말라 하신다…

주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 입술로는 고백 하지만, 혹 많은 때에 나의 업적이라 칭하는 과오는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사람들이 알아주고, 사람들의 칭찬에 익숙해져, 하나님이 주신 승리와 축복을 내가 했다고 착각하고 교만에 빠지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 잘 될 때, 어려움이 없을 때, 괜찮다고 생각될 때… 더 깨어 말씀과 기도가 식어지지 않는 Christ Life의 겸손함이 나를 다스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