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2022 (역대하 11장)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역대하 11:4)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귀를 가지라 하신다… 르호보암 자신의 잘못된 결정으로 이스라엘 나라가 분열되었다. 자신을 배반한 북 이스라엘 형제들과 싸우려고 전쟁을 준비하는데 싸우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르호보암을 보게 하신다. 자신의 할아버지 다윗과 아버지 솔로몬의 영향이 조금은 있었나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결과는 몇 년 동안의 평안이었다(17절)…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함이 평안이라 하신다…
주님,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서도 마음을 강퍅하게 함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과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기를 소원합니다. 지금의 상황과 형편은 대적하고 싶고, 싸우고 싶고, 변명하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오히려 기도해주고, 이해하여 주고, 감싸 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섭리인 것을 믿는 믿음의 용사로 서게 하소서…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듣고, 믿고, 끝까지 자신을 드리신 Christ Life의 순종함을 사는 자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