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23 (느헤미야 7장)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에 거하였느니라’ (느헤미야 7:73)
맡은 자들이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신다…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고 돌아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는 너무 빈약하게 보였던 것 같다(4절). 그것을 본 느헤미야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에 감동을 주셔서 인구 조사를 하게 하신다(5절).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보게 하신다. 특수 계층의 레위 족속, 제사장, 이스라엘 지파의 리더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이 보이던, 문지기로, 노비로, 일군으로 충성하던 이방인들, 느디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비록 이방인들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끝까지 충성된 사람들이 그 인구 조사에 포함되어 본성에 거하는 방백으로 살아가는 축복을 보게 하신다…
주님, 지금의 나의 형편과, 지위와, 상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오늘 느헤미야가 인구조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누구 인지를 깨닫게 하심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사람의 인맥과, 지위와, 능력이 아니라,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임을… 비록 아주 작고 보이지 않는 사명이라 할지라도… 맡겨주신 사명,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가지고 한 영혼을 위하여 생명을 드리고 살리는 Christ Life의 충성을 오늘도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