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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023 (욥기 8장)

2/6/2023 (욥기 8장)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7)

사랑이 먼저 되는 말을 하라 하신다… 욥에게 찾아온 4 친구 중 두 번째 친구 수아 사람 빌닷이 한 말이다. 특히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절이다. 그리고 맞는 말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미약하게 시작하였을지라도 크게 창대하게 하시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친구 빌닷이 인용한 이 구절은 오히려 욥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말로 사용했다. 비록 맞는 말이라 할지라도, 빌닷의 의도는 사랑이 아닌 정죄하는 의도의 말이었기에 오히려 욥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악한 말이 되어 버렸다… 사랑이 먼저 되는 말,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라 하신다…

주님, 저 역시 욥의 친구 빌닷과 같이 사랑이 없는 말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지요? 위로하기보다는 정죄를, 아픔을 나누기보다는 오히려 아픔을 더하는 말의 실수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이번주 아시아 대회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말씀을 선포하는 사역을 합니다. 허공을 치는 의미 없는 말이 아니라… 한 영혼을 향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의 사랑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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