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23 (욥기 7장)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나의 침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욥기 7:19 )
나에게서 눈을 돌이키지 않으시는 하나님…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라 하신다… 욥의 고통이 너무 심해서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그리고 지난밤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으면… 육신의 고통이 죽는 것보다 더 힘들었으리라… 그런 고통 가운데 자신을 끝까지 보고 계시고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에게 시선을 다시 고정하는 욥을 본다. 나의 눈을 다 시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신다…
주님, 욥의 고통과 어려움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에 괴로워하고, 원망하고, 비관하고 살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나의 환경과, 상황에 눈과 마음을 두는 자가 아니라… 지금도 나를 바라보고 계시고 나에게서 눈을 돌이키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저의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기를 소원합니다. 일터에서, 삶터에서, 그리고 가정과 관계에서… 결국은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순종하며 기다리는 Christ Life가 나를 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