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023 (욥기 14장)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을 들어 살피시나이까 나를 주의 앞으로 이끌어서 심문하시나이까’ (욥기 14:1-3)
눈을 들어 살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라 하신다… 짧은 인생의 허무함을 말하는 욥의 절규함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신다. 안개와 같이 잠깐 있다가는 인생에 참 많은 괴로움과 허망함이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그런 짧은 인생의 삶을 지금도 눈여겨보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라 하신다. 너 지렁이 같은 야곱아… 내가 땅끝에서 너를 붙들며… 곧 시들어 없어질 꽃과 같이 들풀과 같은 연약한 인생을 지금도 눈여겨보시는 여호와 하나님 이시다…
주님, 욥의 절규와 외침을 통해서 인생의 허무함, 인생의 연약함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그런 곧 시들어 없어질 인생들을 지금도 눈여겨보시고,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짧은 인생의 삶을 목표로 하면 결국은 절망이요, 소망이 없음을 깨닫게 하심 감사합니다. 지금도 나를 눈여겨보시며… 지켜 주시며… 주님 앞으로 이끌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그런 하나님을 즐기고, 감사하고 또 그 은혜의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Christ Life가 오늘도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