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2023 (욥기 34장)
‘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하사 각각 그 행위대로 얻게 하시나니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욥기 34:11-12)
은혜의 하나님을 잊지 말라 하신다… 욥의 친구 엘리후가 욥의 변론을 참다못해 또 욥과 친구들을 나무라며 하는 말이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사람의 행위대로 같으시는 하나님이라고… 그러나 반만 맞는 말을 한다. 은혜의 하나님, 사람의 하나님, 인내의 하나님,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실수를 범한다. 만약 공의의 하나님만 이야기하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을…. 은혜의 하나님을 알라 하신다.
주님, 만약에 하나님의 공의의 잣대로 사람을 판단하면,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무한하신 은혜의 하나님 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감히 인간의 공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주셔서 공의로운 자로 회복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4 순절을 지나며… 하나님의 은혜, 십자가의 보혈을 전하고 나누어 한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의 공의를 사는 새로운 한 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