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2023 (욥기 33장)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욥기 33:14)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한 자로… 계속해서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속에서 깨달음을 가지라 하신다. 죄인 된 사람의 근성은 자기중심의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임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생각으로 살아간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것을 정당화하고 또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자기중심의 해석과 변론을 만들어가는 것이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고 귀를 기울이는 자로 서라 하신다…
주님, 엘리후가 욥을 판단하고 야단하는 말속에서 저의 악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지 못하고 나의 생각과 욕심으로 해석하고 만들어 갈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한 자가 아니라 오히려 민감한 자로 서기를 소원합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나를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듣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Christ Life의 영적 민감함이 감사로 사랑지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