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2023 (욥기 39장)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의 새끼 낳을 기한을 네가 알 수 있느냐’ (욥기 39:1)
하나님의 지혜를 어떻게 알 수 있으랴… 계속해서 하나님이 욥에게 말씀하신다. 자신을 의로움을 가지고 자신을 변론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던 욥을 나무라는 말씀이다. 사람의 의로움과, 사람의 가장 큰 지혜를 가진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아주 작은 자연의 이치와 지혜에는 못 미치고, 이해하지 못하고, 알 수가 없는 오묘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 수가 없음이라 하신다… 하나님의 지혜 앞에 겸손하라 하신다…
주님, 많은 때에 나의 열심으로, 나의 지식으로, 나의 지혜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나님을 안다고 착각하고 교만을 말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새가 날고, 동물이 새끼를 낳고, 해와 달의 이치를 어떻게 사람의 생각과 지혜로 알 수 있겠습니까?… 매일, 그리고 시절을 쫓아 반복되는 자연 속에서도, 아주 작은 이치와 현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오묘 하심과 위대하신 섭리를 깨달아 알고 겸손하는 자로 서기를 소원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의 말씀에 다시 감격하며, 그 말씀을 감사로 전하고 나누는 Life-on-Life의 사명을 충성스럽게 사는 Christ Life가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린도전서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