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2023 (욥기 41장)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욥기 41:11)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시 욥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말씀해 주신다. 욥의 삶과 행위가 아무리 정직하고 선하다 할지라도… 내가 하나님께 이만큼 순종하고 드렸으니… 하고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알라 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계산하고 따지는 것은 잘못된 행위임을 알라 하신다… 아무리 선한 삶을 살은 욥이라 할지라도…
주님, 많은 때에 내가 가진 것이 다 내 것 인양, 내가 이룬 것인 양,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드린다고 착각하면 살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받아야 하실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인데… 내 힘으로 드릴 것이 하나도 없음을… 그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좋으신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뿐임을 잊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그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겸손함 마음과 사랑으로 예배자의 마음으로 맡겨주신 일터에서, 삶터에서, 사역 속에서 전하고 나누는 Christ Life의 생명을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