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산호세 KCBMC Leadership School 후기
주제: 건강한 지회와 연합회 만들기
샌디에고로 향하는 비행기 속에서 2박 3일 동안 Leadership School의 따뜻한 마음이 식기 전에 저의 마음을 적어 봅니다.
수요일 – Leadership School에 참석하기 위해 말씀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23:8-12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지회의 창립에 대하여 이번 Leader School에서 예수님께 배우는 겸손한 태도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목요일 – 샌디에고에서 아침 6시 30분에 공항으로 아내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가는 중에 “꼭 가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을 다시 받습니다. 3일간의 손님과의 appointment를 정리했던 Manager인 아내를 이해합니다. 현재 CBM 비전에 대한 아내의 열정이 식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15년을 예수 그리스도를 즐기며 샌디에고 지회를 섬겼습니다. 지회를 섬기며 가정을 연다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는 아내에게는 육체적인 부담이 있겠지요. 전에는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강렬하여 그 수고를 잘 감당했습니다. 나의 기도 제목 중에 아내의 예수님을 향한 열정이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산호세에 도착하니 반가운 Eric Kim이사가 미소로 반겨주었습니다.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시는 선우진 형제의 운전으로 태권도 도장 운영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하며 12시경에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넓은 방과 넓은 복도가 인상적이었고 Leadership School모임장소로는 축복하는 장소였습니다.
조전 목사님의 밝은 찬송으로 개최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배헌규 총연 부회장님의 롬1:6-7, 엡 6:1-2의 말씀을 중심으로 복음의 놀라운 메시지가 선포되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야, 믿음으로 우리에게 죄로 인도하는 근본적인 죄가 해결되어야 영적인 부활을 통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자신의 의가 살아 있는 한 하나님의 의는 죽는다. 자신이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속에 살아 있어야 생명이 있고 생명의 열매를 맺는다. “
명확하고 뚜렷한 복음의 메시지였습니다.
김영균 총연회장과 김기일 학장님의 인사와 참석자 소개가 있었고 20개 도시에서 모였습니다. 전미 각지에서 45명의 지회장님과 새롭게 지회를 창설하기를 사모하는 형제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안에 모였습니다.
폴현 사무총장의 CBMC Road Map 비전과 미션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가 CBMC의 중심이심을 강조하셨습니다.
미션: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그들을 훈련하고 양육하여 지상명령을 수행하도록 이끌어 주는데 있다.
비전: Life on Life의 관계를 통해 일터와 비즈니스세계를 예수 그리스도께 연결하여 일터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함입니다. 마켓 플레이스에서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사역이다.
방법: 지회 중심으로 개인의 변화, 일터의 변화, 관계의 변화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영혼의 구원이 이루어 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함입니다.
건강한 지회와 건강한 연합회 통하여 일터 속에서 Life on Life를 생활화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한국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주님 안에서 교제는 계속되었습니다. 젊은 형제 자매들은 저녁식사 후에도 새벽까지 교제는 계속되었습니다.
금요일 – 다음날 아침 선정휘 y연합회장의 간증으로 아침예배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 동안의 암 판정 선고와 암 수술을 겪으면서 일어난 심령의 변화에 대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내가 죽어서 가져 갈 것이 무엇인가? 경영하는 회사는 누구의 것인가?”
아침식사 후에 박상근 전 총연회장의 “CBMC의 가치 The Value of CBMC”에 대한 Keynote Speech가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습관에 대한 도전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영혼구원과 그 가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의 말씀이었습니다. “
곧 바로 이어진 Workshop (CBMC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에서는 각 개인이 참여하는 기회로 주어졌으며 각자가 생각하는 CBMC의 가치에 대하여 서로 나누었습니다.
“한 테이블에서의 음식에 비유한 CBMC 가치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많은 공감을 받아 냈습니다.”
지회장 간증으로 이루어진 “CBMC지회 이야기”는 지회의 어려움과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간증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는 가까운 곳에 있는 월남국수집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오후에는 Workshop(CBMC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주제로 나눔이 계속되었고 과연 지회원 각자에게 CBMC는 어떤 의미인가를 확고히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한 CBMC라는 주제의 Panel Discussion 에서는 그들 속에 있는 예수님 전파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지회를 창립하고자 하는 자매님과 건강을 지회를 만들고자 하는 형제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CBMC연합회 이야기에서는 yCBMC의 필요성과 부흥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며 실질적인 연합회의 역활에 대한 방향이 다루어 졌습니다. 연합회장은 지회장의 영적 건강을 돌아보고 위로와 권면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지 이름 뿐인 지위는 아님을 생기 시켰습니다.
저녁 식사는 일식집에서 이루어 졌으며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교제는 계속되었습니다.
토요일 – 양병근 산호세 지회장의 말씀으로 아침예배를 드렸습니다.
“대가를 지불하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도전은 새로움으로 다가 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삶에 얼마나 귀한가?”
지호준 회장님의 “성경적 재정강의”에서
“청지기의 관점에서 보는 생활 속의 소비가 곧 우리의 생활 예배와 긴밀히 연결된다는 구체적인 깨닫음을 주셨습니다. ‘소비’는 곧 ‘예배’입니다. Needs(필요)와 Wants(원함)의 차이를 알고 하나님 앞에서 소비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돈은 돈을 쓰기 전에 먼저 다른 계좌로 옮겨 놓고 소비하는 현명한 IDEA도 주셨습니다. 성공에 대한 개념을 이룰 ‘成’이 아니라 거룩할 ‘聖’으로 그리스도인의 聖功을 정의해 주었습니다.
돈을 가지고 시험하는 현 세대에서 돈의 사용이 곧 그리스도인의 예배임을 강조하였습니다. “
남은 짧은 시간에 마쳐야 하는 관계로 요점을 중심으로 강의는 이어졌습니다.
폴현 사무총장의 두번째 CBMC사역 로드맵 #2는 주로 일터의 삶을 중심으로 사역을 나누었습니다.
“Life는 Time입니다. Life on Life는 Time on Time 즉 삶이며 생명입니다. “
점심식사는 일식 도시락으로 주어졌으며 일부는 산호세 관광으로 일부는 각자 집으로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몇 가지 질문으로 이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나의 적용 – 사랑이란 이름의 계산 속에서 살던 나에게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는 얼마나 사랑하는가?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가?
나의 재산, 나의 일터, 나의 삶 보다 더 귀한가?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나의 재산, 나의 일터, 나의 삶 보다 더 사랑하는가?
CBMC맨의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그 방법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그 열심에서 항상 진한 감동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