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사도행전 26:24)
나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복음에 미친 자로 보여지는가?… 사도행전 27장은 사도 바울의 신앙 간증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의 사울로 살았을 때 얼마나 악한 자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는지, 그리고 만난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전도자로 살고 있는지를 간증할 때 그는 다른 사람에게 미친 자로 보여졌을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로 미친 자가 된 것처럼 그렇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외친다(29).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고 있는가? 혹 두리뭉실 중간성을 가지고 사람들의 귀나 즐겁게 하는 그런 자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다… 언제든지 누구든지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물어보는 자에게 대답할 것, 나의 간증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다…
주님, 이 아침에는 주님을 만나기 전의 나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주님을 만났는지,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언제든지, 누구에게든지 나눌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보내 주시는 일터에서, 만남에서, 가정에서, 내 안에 계시는 Christ Life가’ 다른 이 에게는 미친 자로 보일지 몰라도, 강물처럼 흘러나오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