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사도행전 25:2)
그리스도인으로 고소 당한 일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고난 또한 있을 것이라 하신다. 사도 바울이 그랬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현실로 받아 드렸다. 로마서 8장에 그것을 정확하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한 몸이 되어 살아간다 함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함이라고 하신다. 그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는 족히 비교할 수 없기에… 그리스도 때문에 비난이 오고, 고난이 오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하겠다. 어떤 때는 가까이에 있는 신앙의 동역자요, 가족에게서도 올 때가 있는 것이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로 알라… 세상이 그리스도인을 고소하고 미워함은 정상으로 생각하고 실망하지 말아야 하겠다…
주님,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축복, 평안, 세상의 복을 추구하였으며, 나에게 나가오는 고난과, 고소와, 미워함은 저주로 생각하고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하나님의 후사된 자녀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음이 당연한데 피하고, 도망가고, 사람과 타협하고,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려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맡겨주신 일터에서 주님과 함께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에 고난과, 고소와, 비난의 손가락질을 당연히 여기고 감당하는 Christ Life가 살아지는 한주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