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어떤 상황과 환경에도 소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겠다… 요즈음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 전염병, 경제, 정치, 인종의 갈등 더 나아가 이념의 갈등으로 가정의 분열까지… 이 세상을 보면 소망이 전혀 없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바랄 것도, 소망도 없다고 생각하고 폭동과 파괴로 분열로 나아가고 있다… 신앙을 가졌다고 하는 우리들 조차 근심과 걱정에 매여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살아간다. 기도는 형식적이고, 입으로 외쳐대는 주문에 그치지 않는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나의 눈과 귀를 만족하게 허탄한 이야기를 찾으려고 한다… 우리가 보는 초첨을 바꾸어야 하겠다… 세상의 형편과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하겠다.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회복된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다. 그 회복이 없이는 계속해서 소망 없는 세상에 매여 살수 밖에는 없기 때문에…
주님, 잠시나마 저의 눈을 세상의 환경에, 형편에, 나의 느낌에 두고 소망 없어 보임을 한탄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소원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평강과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회복이 나의 기쁨이요, 평강이요, 축복이요, 영원한 소망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소망이 없어 보이고, 황폐한 이 땅에 하나님의 영원하신 기쁨과 평강의 소망을 맡겨주신 일터에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Life-on-Life를 사는 Christ Life 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