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020. (사도행전 11장)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사도행전 11:19)

지금 내가 왜 이곳에 있는가? 를 아는것이 중요하다. 사도행전의 성도들에게 환난이 닥쳐와 여러 지역으로 흩어 지는 것을 본다. 자의든 타의든 흩어져야 하고 편안하고 익숙한 곳을 떠나 타 지역으로 가게되는 것을 본다. 디아스포라 로 내가 익숙한곳을 떠나서 새롭고 낮설은 곳에 정착해야 하는 것을 본다. 디아스포라 의 뜻은 흩어져 뿌려진 씨앗 이라고 한다. 씨앗은 뿌려져야 한다. 그리고 뿌려진 그 씨앗은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성도들이 자신들이 익숙한 곳에서 익숙한 사람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는데 하나님은 그들을 흩으셔서 유대인들이 아닌 이방인, 헬라인 그리고 다른 민족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것을 본다(20). 그리고 타 지역 안디옥에 이르러 비로서 그리스도인 이라는 일컬음을 받게 된다(26). 하나님은 지금 나를 디아스포라 로 내가 있는 이 자리에 두셨다. 흩어져 뿌려진 씨앗으로 복음의 열매를 맺으라고…

주님, 내가 있는 이곳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의 장이요, 내가 흩어져 뿌려진 씨앗으로 주어져서 많은 복음의 열매를 맺으라는 사역의 장임을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있는 이곳이 땅끝이요 그리스도인으로 칭함을 받아야 하는 곳임을 깨닫습니다. 한주를 살면서 흩어져 뿌려진 씨앗으로 지금 이시간 Christ Life가 살아 지는 디아스포라 로 세워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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