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데살로니가후서 3:13)
낙심치 말고 끝까지 가야 한다… 열심을 가지고 일하며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낙심되고 절망되며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음이 사실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한 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 을 하다가 낙심치 말아야 하겠다.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이다. 사람을 보고 사역을 하면 실망과 낙심을 당할 때가 많음이다. 믿음이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2). 내가 결과를 만들려고 함이 잘못된 것이다. 끝까지 낙심치 않고 갈 수 있음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는 것임을 인정하고 맡기는 것이다. 그러할 때에 나의 인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인내가 끝까지 가게 하신다(5). 그리고 말씀 속의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낙심치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는 친히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의 힘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16)…
주님, 사실 낙망되고, 포기하고 싶고, 실망되어 낙심될 때가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힘으로, 노력으로 애씀으로 할 때에 더 힘들고 좌절됨을 느낍니다. 나의 의를 위하여 자랑을 위하여 선을 행한다고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끝까지 낙심치 않고 갈 수 있음이 나의 노력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Christ Life가 살아질 때 가능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비록 넘어지고, 실패하며 지금까지 왔지만 낙심치 말고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인내하며 직무를 다하는 충성된 종으로 서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